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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어떤 태도로 문을 열어야 할까?”-어디서 무엇을 하든 항상 태도를 고민하세요.
운영자 2021-09-19 추천 0 댓글 0 조회 263



 


 

제가 다니는 회사는 술, 담배, 유흥을 즐길 줄 알아야 승진할 수 있는 문화가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잘못된 문화를 바꾸기가 너무 힘들어요. 힘들더라도 참고 주님을 의지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직하는 게 맞을까요?

 

사실 어떤 것이 올바른 선택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주님만이 아시겠지요. 직설적으로 말하면, 남을지 떠날지는 본인이 선택하세요. 그 선택이 정답입니다.

인생이라는 미로가 있어요. 시작점에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걷다 보니 두 개의 문이 나와요. 왼쪽이 1번, 오른쪽이 2번입니다. 선뜻 문을 열지 못하고 중간에서 고민합니다. 문밖에 무엇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문 하나 잘못 열면 10년 고생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찾아옵니다. 며칠 마음고생 하다가 1번 문을 선택합니다. 문을 열고 뛰쳐나갑니다. 힘든 선택 뒤에 마주한 결과는 당황스러워요. 기대했던 결과는 없고, 또 다른 문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문이 세 개입니다. 1-1, 1-2, 1-3. 또다시 문을 열면 1-1-1, 1-1-2, 1-1-3, 1-1-4, 1-1-5의 문이 있습니다. 문은 계속 많아지고, 선택은 더 복잡합니다.

열어도 열어도 계속 문이 나온다면, “어떤 문을 여는 게 좋을까?”는 좋은 질문이 아닙니다. 문이 하나라면 모를까 계속 문이라면 멈춰 서서 질문해야 하지요.

“어떤 태도로 문을 열어야 할까?”

올바른 태도를 가졌다면 자신의 선택을 믿어야 합니다. 과감하게 여세요. 문 뒤에 절벽이 있더라도, 절대 떨어져 죽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계시니까요.

인생이 선택의 연속이라면 올바른 결정보다 올바른 태도가 중요합니다. 선택이 아니라 태도가 급합니다. 하나님을 믿으세요. 실수하더라도 괜찮아요. 하나님께서 당신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십니다.

회사에 남아서 견딘다고 승자가 되는 게 아닙니다. 반대로, 회사를 옮겨도 패배자가 되지 않습니다.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항상 태도를 고민하세요. 내가 아는 주님은 언제나 중심을 보십니다.

진심을 다하면 밖에서 문이 열릴 겁니다. 차례대로 활짝 열릴 거예요. 사람이 문을 열면 미로지만, 주님이 문을 열면 도로입니다. 머지않아 힘차게 달릴 날이 올 거예요.

어깨 펴고 회사에서 당당하게 일하세요. 그리고 옮길 때가 되면 미련 없이 떠나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회사가 아니라 하나님이 당신을 책임지십니다.

† 말씀
그리하면 여호와 그가 네 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 신명기 31장 8절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욥기 23장 10절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 시편 37장 5절

† 기도
저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맡기며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어떤 선택의 순간에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과 함께 동행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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