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휘둘리고 흔들리며
늘 휘둘리고 흔들리며 산다.
아무리 다짐하고 열심히 기도해도
상황에, 세월에, 상처에, 사람에
마음이 흔들리고 믿음이 흔들리고
다짐도 흔들리고 계획도 흔들린다.
흔들려서 힘들었고 힘들어서 흔들렸다.
하지만 성장하는 모두는 흔들림이 있었다.
흔들리지 않음보다 더 강한 건
흔들려서 하나님께 붙들리는 것이다.
힘들지 않음보다 더 좋은 건
힘들어서 하나님이 생각나는 것이다.
넘어지지 않음보다 더 나은 건
넘어질 때 하나님께 엎드리는 것이다.
아프지 않음보다 더 강한 건
그 아픔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다 아는 것보다 더 지혜로운 건
잘 몰라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많이 가진 것보다 더 부요한 건
없어서 하나님께 하나님을 구하는 것이다.
비싼 것보다 더 귀한 건
예수님 핏값으로 산 우리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는 것보다 더 나은 건
지금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라면
힘들어도 안전하고 흔들려도 완전하다.
-페이지처치2 쓰러진 김에 엎드려 하나님을 만났다, 신재웅
† 말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 시편 46편 1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이사야 41장 10절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 시편 62편 8절
† 기도
하나님, 저 역시 오늘도 휘둘리며 삽니다. 이 상황에서, 이 사람들 속에서, 이 상처에서요.
그러나 그 힘듦 속에서 하나님이 제일 먼저 생각나고, 그 앞에 엎어지게 하소서.
지금 이 모습 이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안에 있기에 오늘의 저는, 내일의 저는 안전합니다.
† 적용과 결단
“힘들지 않음보다 더 좋은 건 힘들어서 하나님이 생각나는 것이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어떠한 상황 속에서든지 우리 모두가 늘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분 안에 거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힘듦 속에 흔들리는 우리 모두를 하나님이 꼭 붙들어주시기를 바라며,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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