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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조롱과 비방은 필수 코스다-지금 이 시대에 요구되는 성도는 요셉과 같은 사람이다
운영자 2021-09-02 추천 0 댓글 0 조회 126



 


 

우리는 죄를 지었을 때는 하나님께 무한 은혜를 받기 바라고,


선한 일을 한 번 했을 때는 큰 복을 받기 원한다.

 

사실, 요셉 정도 했으면 좋은 일이 일어나야 한다.
그러나 요셉은 무자비한 거짓 속에서 감옥으로 떨어졌다.

자신의 유혹을 받아주지 않은 노예를 향한 한 여자의 저주였다.
‘네가 섬기는 하나님이 너를 감옥에서 구해주는지 어디 두고 보자’ 하는 마음이었다.

세상의 기준에서 요셉은 유별나게 굴다가 망했다.
세상은 이런 결과를 두고 조롱하며 비웃는다.
‘저 혼자 예수 믿나? 나도 예수 믿는다! 그리 잘난 척하더니 꼴좋다.’

기독교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세상에 저항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유별나게 사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다 해도 예수 믿는 우리는 안 해야 한다.

신앙생활 한다면 조롱과 비방은 필수코스다.
끝까지 유혹을 이겨낸 요셉은, 이제 감옥행이다.
보디발의 아내는 ‘너 맛 좀 봐라’ 하고 요셉을 감옥으로 보냈지만,
하나님이 그를 평가하신다.

성경은 그를 향해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창 39:23
감옥에 갇혔는데도 요셉이 형통하다고 한다.

영어성경 NIV를 보면 ‘success’(성공하다)란 단어를 사용한다.
세상은 그를 향해 감옥 가서 망했다고 하는데, 하나님은 그를 향해 ‘성공했다’고 한다.
‘내가 너 인정했다’는 것이다.

고통이 찾아올 때 사람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하나는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붙잡고 성숙한 삶을 살기 시작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와르르 무너져서 쓴 뿌리 안고 최악의 선택을 하며 사는 것이다.

고통이 모두를 성숙하게 만들지도, 모두의 삶을 와르르 무너뜨리지도 않는다.
핵심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분의 손을 붙잡으면, 고통 속에도 유익이 있다.

당신의 평가 기준이 무엇인가? 세상의 성공은 하나님의 평가 방법이 아니다.
예수님을 주인 삼고 살아가는 사람에게 가장 큰 행복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것이다.

세상의 성공에 현혹되지 말자. 이해할 수 없는 곳에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맞닥뜨렸다고 해서 벌 받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장소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목격하며 한 걸음씩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 신앙이다.

두 주인을 섬기지 않겠다고 고백하고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겠다고 선언했다면,
지금 이 시간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형편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동행이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아보자. 욕 먹어도 보고, 억울한 일도 당해보자.

하나님과 동행함으로만 살아가자.
나의 행동이나 잘못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함 때문에 욕을 먹고 설령 감옥에 갈지라도,
주님을 붙잡고 살아가자.
쉽게 예수 믿지 말자.

지금 이 시대에 요구되는 성도는 요셉과 같은 사람이다.
귀한 향유를 주님 앞으로 가지고 나온 여인이 있다.
죄악 속에 살았던 여인, 그녀에게 예수님은 따뜻한 진심을 주셨다.
그리고 그 여인은 삶의 모든 것이 변화되기 시작했다.

향유는 1년 치 임금이었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 그것은 자신의 마음이었다.
‘주님, 제가 저의 모든 것을 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을 살리시고 붙잡아주신 예수님께 드리는 헌신의 고백이었다.

주님을 붙잡아야 죄를 놓을 수 있다.
죄만 바라보며 죄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요셉은 자신의 삶이 하나님께 드려지는 제사라는 것을 고백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눈물 흘릴지라도 가슴 아플지라도,
죄를 선택하지 않고 유혹 앞에 핑계 대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으로 살아가보자.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다고 찬양만 하지 말고 진짜 그렇게 살아보자.
-내 편은 아무도 없었다, 홍민기

† 말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장 23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 에베소서 4장 22~24절

† 기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붙잡고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원합니다. 죄의 유혹 앞에 넘어지지 않고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오늘도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고 살아가는 삶을 통해 어떤 유혹에도 이겨내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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